우편번호, 2015년부터 폐지
우편번호, 2015년부터 폐지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9.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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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부터 우편번호가 45년만에 폐지된다.

우편번호는 우편물을 보낼 때 주소지를 식별하기 위해 적는 것으로 현행 6자리 우편번호는 2015년 7월부터 다섯자리의 '기초구역번호'가 이를 대체한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국가기초구역제도에 따라 준비 과정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우편번호를 폐지하고 기초구역번호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우편번호 변환 및 우편 분류기계등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싿.

우편번호가 폐지되는 이유는 새 우편번호인 기초구역번호와이 차이 때문인데, 새로 도입한 기초구역번호는 공공기관마다 제각각 저용해 온 기준을 단일화하고자 도입햇지만 구제도와 법정동, 행정동, 지번 등으로 서로 달라 다시 하나로 통일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지형지물, 인구, 사업장 수 등을 고려해 격자 형태로 기초구역을 나눴으며 기초구역번호는 시군구를 나타내는 첫 세자리와 읍면동을 나타내는 뒤의 두자리 번호를 조합해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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