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유력 '힉스 입자'
노벨상 유력 '힉스 입자'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9.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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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처음으로 이론화한 영국 물리학자 피터 힉스(83)가 노벨상의 유력한 수상자로 알려졌다.

▲ 영국 해외 외신등은 '힉스 입자 가설을 처음 세운 힉스가 이번 발견의 일등 공신'이라며 힉스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해외 외신등은 '힉스 입자 가설을 처음 세운 힉스가 이번 발견의 일등 공신'이라며 힉스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소립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힉스입자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로 보이는 입자로 1964년 힉스 교수가 처음 그 존재를 예측해 지난 3월에 CERN이 힉스입자로 확실시되는 물질을 처음으로 관측했다.

힉스 교수는 1964년 입자들 사이에 존재하며 입자들의 위치를 정하는 물질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우며 이후 본격적인 이론화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노벌상 수상자 후보 가운데에는 일본인 학자도 3명이 있었는데 생리의학상에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와 도쿄대 미즈시마 노보루 교수, 물리학상에 도쿄공업대 호소노 히데오 교수 등이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10월 7일 ~ 14일 분야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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