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sky대'출신 30%
대기업 'sky대'출신 30%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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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대기업 'sky대'출신 CEO비윻 30%대로 하락

9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어치에선 올 해 매출액 기준 1천대 상장사의 대표이사직함을 가진 1천 271명을 분석한 결과 SKY대 출신 CEO는 39.5%(502명)으로 지난 07년 조사 보다 떨어진 30%를 기록했다.

SKY대 출신 비중은 2007년 59.7%에서 2008년 45.6%, 2010년 43.8%, 2011년 41.7%, 2012년 40.5%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한상신 유니코써어치 대표는 "과거 재계는 특정 명문대를 중심으로 한 학벌 중심의 CEO 인재 등용이 트렌드의 한 축을 이뤘지만 최근 학벌보다 능력과 성과 위주로 인재를 발탁하는 문화가 정착돼 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관리형보다는 현장 실무에 능통한 이공계 출신 CEO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기업의 전문경영인 교체시 이공계를 나온 이력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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