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 식품 관리법, 꼭 알아야할 필수 관리는?
냉장고 안 식품 관리법, 꼭 알아야할 필수 관리는?
  • 박소율 기자
  • 승인 2015.01.2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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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유통기한. 달걀의 상태 등.... 7가지

▲ 냉장고 안 식품 관리법
미국 폭스뉴스에서 소개된  냉장고 안 식품 관리법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 고기
고기는 유통기한이 중요하다. 따라서 모양이나 냄새, 맛이 괜찮아도 위험할 수 있다. 스테이크나 붉은 육류는 포장지에 쓰인 날짜보다 4일 이상 지나면 먹지않는게 좋고,  냉동육은 좀 더 오래 갈 수 있으나 절대로 해동시켰다가 다시 냉동시켜서는 안된다.

2. 채소
채소는 액간 마르거나 시들기 시작해도 먹을 수 있다. 살짝 데치거나 국물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면 된다. 비싼 과일이나 채소를 버리지 않으려면 한번에 많이 사지 말고 3~5일치 정도만 사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3. 생선
생선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린내가 심하게 나더라도 버릴까 말까 망설이게 된다. 신선한 생선을 먹으려면 냉장고에는 하루 이틀만 두어야 한다. 먹나 남겨 싸온 생선 요리는 3~4일 두고 먹을 수 도 있지만 먹기 전에 반드시 뜨거운 열에 데워야 한다.

4. 달걀
싸게 파는 달걀을 한꺼번에 많이 사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달걀을 실제보다 더 빨리 못 먹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구입한 뒤 5주일간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이 되면 그만 먹어야 한다.

5. 우유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 확실이 알 수 있는 음식이다. 시큼한 맛이 나면 맛이 간 것이다. 냄새가 확실하지 않다면 덩어리나 막이 생겼는지를 보고 농도가 다르게 보이면 그만 먹어야 한다. 요구르트는 유통기한 지나도 며칠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향이나 영양소가 없어지므로 오래두지않고 먹는 것이 좋다. 치즈와 버터는 가장 오래 둘 수 있는데 그래도 한 달이 되기전에 처리하는게 좋다.

6. 냉동식품
너무 오래 냉동시키면 식품에서 수분이 달아나 맛이 없어지고, 해동시키는 과정에서 향도 덜해지고 색깔도 변해 신선한 느낌이 없다. 오래 냉동시켜 퍼석해진 고기는 그 부분만 잘라내고 요리하면 된다.

7. 곰팡이 핀 식품
음식에 곰팡이가 피어 있으면 처리하기가 곤란하다. 치즈 같은 것은 한조각 잘라내고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그러나 음식 대부분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특히 고기일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버려라. 빵,잼,요구르트,견과류 등 반조리 식품들도 잘 살펴서 먹어야 한다. 아깝다고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병원비만 더 나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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