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 치료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50대”
웅선의원 “탈모 치료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50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5.11.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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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50대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 전문인 웅선의원이 2015년 10월 한 달 동안 모발 문제를 상담한 451명을 분석했다.

이 결과 50대가 탈모치료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담은 1대1 전화를 비롯하여 인터넷 문자, 카톡 문자, 이메일, 사진전송 상담 등 5가지 방법으로 이뤄졌다.

총 451명 중 나이를 밝힌 사람은 274명이고, 177명은 연령을 공개하지 않았다. 나이가 확인된 274명 중 50대가 88명(32%)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63명(23%), 30대가 50명(18%)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즉 30대, 40대, 50대가 탈모 상담의 절대다수인 73%를 차지했다. 또 60대도 44명(16%)으로 큰 비중을 보였고, 20대는 19명이었다. 70대는 7명이고, 어린 10대도 3명으로 분석됐다.

한편 총 451명 중 성별을 밝힌 사람은 326명이고, 125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성별을 밝힌 326명 중 남성은 293명이고 여성은 33명이었다.

탈모 상담에서 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탈모 진행, 경제력, 치료 가능성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전에 의한 탈모는 20대부터 시작돼 40대와 50대 중년에는 확연하게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 연령대는 경제력에다 동안 욕구가 강한 시기다. 또 무엇보다 의학의 발달로 오래된 탈모도 치료가 가능한 현실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분위기는 60대와 70대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10대가 3명이 포함된 것은 원형탈모 등 질환에 의한 탈모였다.

웅선의원 홍성재 박사는 “중년들이 재취업과 동안 열풍과 맞물려 탈모 치료에 적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건강한 중년들은 모발 재생도 잘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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