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때에는 실내주차장을 이용
겨울철에는 차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타이어'와 '배터리' 점검이다.
배터리가 오래되었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면 겨울철 배터리 출력 용량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눈길이나 빙판길을 다녀야 하는 만큼 타이어 점검도 꼼꼼하게 해야 한다. 겨울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90% 수준이다. 타이어의 마모 수준도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의 마모 수준은 백 원짜리 동전을 넣어 보면 알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면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뜻이다.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라면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트레드 간격이 조금 더 넓다. 일반 타이어는 고무 재질인 반면 겨울용 타이어는 발포성 고무 재질을 쓴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에 출시돼있는 스프레이와 체인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겨울철이 오기 전에 브레이크 오일 상태와 패드의 마모 상태도 점검하는 것도 사고를 막는 길이다. 차량의 와이퍼는 세워두면 얼어붙는 것도 방지할 수 있으며 가급적 실외 주차보다는 실내주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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