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마른 빨래 빠르게 말리는 법
날씨가 풀리지 않은 탓에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 급하게 입을 옷을 실내에서 건조했는데도 하루 정도면 마르겠지라고 생각했던 빨래가 덜 말라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빨리 마르지 않는 빨래 때문에 걱정이라면 겨울철 빠른 실내 건조 방법이 있다. 덜 마른 빨래를 빠르게 말리는 꿀 팁을 소개한다.
빨래를 빠르게 건조시키는데는 헤어드라이기와 봉지만 있으면 눅눅한 빨래가 보송보송하게 재탄생된다. 먼저, 양말이나 장갑 등을 급히 말려야 할 때는 두꺼운 비닐봉지 안에 빨래를 넣고 헤어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5분 정도 넣어준다.
부피가 큰 옷은 드라이크리닝 봉지를 사용하면 되고, 티셔츠는 5~6분, 청바지도 15분이면 간단하게 말릴 수 있다.
양말이나 속옷, 티셔츠 등 면으로 된 옷을 말릴 경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방 말릴 수 있다. 빨래의 물기를 최대한 없앤 후 전자레인지 내부의 옆면과 윗면에 닿지 않도록 잘 펴서 넣고 2~3분 정도 돌리면 된다. 단, 가열하는 동안 옷이 타지는 않는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덜 말랐을 경우 1~2분 정도 더 돌려준다.
그러나 니트, 합성섬유, 금속과 플라스틱 등의 장식이 된 옷은 전자레인지에 절대 넣어서는 안됨으로 꼭 명심해야한다.
급하게 입어야 할 옷, 이젠 눅눅한채로 입지말고 빠르게 말려서 보송보송하게 입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