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처방받으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식후 30분에 복용하세요' 일 것이다. 보통 대부분이 식후 30분에 복용하라고 한다. 왜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것일까? 보통 많은 분들이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대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약은 8시간 마다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는데, 보통 8시간간격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때문에 일생생활중에 일정한 주기로 이어지는것이 식사시간임으로, 잊지말고 복용하라는 의미로, 식후 30분 복용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런데, 개인의 마다 식사 시간이 다르고,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무조건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보다 약의 종류에 따라 식전, 식후, 신간을 구분해서 먹는것이 좋다. 당뇨약, 혈압약, 골다공증약등은 식전에 먹는 것이 좋으며, 속쓰림약, 무좀약, 관절약, 소염진통제, 소화제등과 같은 대부분의 약은 식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상지질혈증약, 전립선 치료제, 변비약, 천식치료제는 취침 전,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는 기상 직후에 먹어야 한다.
한편,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복용방법, 복용시간이 다르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후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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