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에 입술이 자주 마르고 각질까지 생겨 관리가 필요해지는 요즘. 촉촉하고 매끄러운 입술을 위해 피해야 할 습관이 있다.
1. 입술 각질 강제로 뜯지 않기
입술 각질을 이빨이나 손으로 강제로 뜯다 보면 입술 피부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각질이 뜯어져 피가 난 부분에 세균이 옮겨지기 쉬우므로 좋지 않다.
2. 입술에 침 바르지 않기
입술이 마른다고 생각 들 때는 입술에 침을 바르곤 한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일 뿐 금세 더 건조해지게 되므로 입술에 침을 묻히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3. 입술 티슈로 세게 지우지 않기
입술을 지울 때 혹은 밥을 먹고 다시 입술을 바르기 위해선 입술을 깨끗이 지워야 하는데 티슈로 세게 닦아 내다보면 오히려 각질끼리 뭉치고 뭉쳐지며 벗겨진다.
그렇다면 입술관리에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
1. 스팀타월로 각질 제거하기
샤워할 때나 목욕할 때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셔 입술을 덮어준다. 입술의 표피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자극을 고려해 온도는 얼굴에 사용하는 온도보다는 낮추는 것이 좋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술을 확인해 보면 각질이 불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젖은 수건을 이용해 살살 밀어주면 깔끔하게 입술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2. 녹차 티백으로 각질 제거하기
녹차티백은 먹고 나서 온기가 가시지 않은 것을 건져 입술 위에 10분간 올려놓는다. 이는 스팀타월과 원리가 같다고 볼 수 있다. 입술에 각질이 불어났다면 녹차티백 안에 들어 있는 녹차 알갱이를 사용하여 문질러 씻듯이 각질을 제거해 준다.
3. 바세린, 영양 크림, 립밤으로 각질 제거하기
바세린, 영양 크림, 립밤 등 편한 제품으로 입술 위에 충분하게 바른 후 랩을 씌어 10분간 기다렸다가 각질이 불어나면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이나 면봉, 물티슈로 살살 밀어내 준다.
이제 억지로 입술 각질을 뜯는 습관은 버리고 촉촉한 입술을 위해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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