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을 경고하는 6가지 증상, '무엇?'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6가지 증상, '무엇?'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5.1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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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보여도 쉽게 넘기지 말아야...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6가지 증상, '무엇?'

상관없어 보여도 쉽게 넘기지 말아야...

점점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생활들로 인해 현대인들은 다양한 심장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텍사스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가 소개한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6가지 증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심장질환의 경우에는 심장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신체로 여러 신호를 보내오는데 바쁜 생활로 인해 모르고 지나가거나 무시하는 것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6가지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 심장질환을 경고하는 증상 6가지

1. 심한 코골이와 수면성 무호흡증

심하게 코를 고는 증상이나 자는 도중에 호흡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비염과 비만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을 때에도 이러한 증상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심장질환으로 인해 생긴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할 경우 중풍,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2. 잇몸의 통증과 피가 나거나 붓는 증상

잇몸 질환은 거의 피로로 인해 발생한다고 여겨 심장질환과 관련이 없다 생각하지만 잇몸의 염증성 질환이 계속될 경우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으로 발전 할 수 있다. 잇몸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은 혀심증, 대동맥의 동맥류, 뇌동맥 경화증의 원인이 되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다.

3. 어깨와 목 근육의 통증과 수축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어깨, 목 근육의 통증과 수축은 오랜 시간 앉아 있어 긴장이 계속돼 나타난다고 생각하나, 일부의 경우 심장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근경색과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들 중 심장의 통증을 비롯, 어깨와 목의 결림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4. 성 기능의 장애

대부분의 성기능 장애는 뇌 호르몬의 변화 및 특정 부위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동맥에 쌓인 찌꺼기로 인해 성기능의 문제로 이어지고 심장으로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엔 폐경이 되면서 콜레스테롤 및 혈압의 수치가 변화해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소화불량과 속쓰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현대인들은 소화불량과 속쓰림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 심장질환 경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화불량과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심장질환과 관련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6. 발과 다리가 쉽게 붓는 경우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사람의 경우 다리와 발이 쉽게 부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단지 일해서가 아니라 심부전증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발과 다리가 쉽게 붓고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에 이상이 나타난 것일 수 있으므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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