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안지우고 자면 일어나는 피부속 변화
화장을 안지우고 자면 일어나는 피부속 변화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6.2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을 안지우고 자면 일어나는 피부속 변화

한 번쯤 지친 몸에 이끌려 아침부터 했던 화장을 지우지도 않은채 집에 와  침대로 바로 직행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그대로 잠들어 버리고 다음날 아침에 아차 싶어 클렌징을 하고 나면 뭔가 피부에 오돌토돌한 무언가가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이는 화장을 지우지 않고 생기는 피부 속 변화이다.

그렇다면, 이외에도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면 일어나는 내 피부속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

▲ 화장을 안지우고 자면 일어나는 피부속 변화

먼저,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면 일어나는 변화로 '색소침착' 을 들 수 있다. 특히, 아이메이크업의 경우 검정색, 갈색 등의 진한 색상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색소들이 눈가에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추후 다크써클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파우더나 가루 형식으로 된 화장품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잔주름을 일으킬 확률을 높인다. 제대로 된 클렌징을 하지 않을 경우 피부 노화는 더욱 악화돼 나이 들어보이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피부 재생' 또한 막는다. 우리의 신체가 적절한 시간에 맞춰 밥을 먹고 수면을 취해야 성장하는 것 처럼 피부 재생 또한 마찬가지다. 새로운 세포가 생기는 가장 좋은 시간의 취침시간을 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자면 새로운 세포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피부 환경을 망가뜨리게 된다.

'모공 확장' 또한 피부 속 변화에 빠질 수 없다. 화장의 경우 피부를 덮고 있기 때문에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고 피부가 제대로 숨을 못쉬어 수분이 빠져 푸석푸석해지는데, 만약 제대로 클렌징을 하지 않고 잤다면 이같은 상태가 계속 되기 때문에 모공을 더욱 확장시키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시켜버린다.

마지막으로, '각질'을 두껍게 만들어 버린다. 우리의 피부 가장 겉은 각질층인데 새로운 세포가 밑에서 재생되면서 점차 올라와 각질층 맨 위 죽은 각질들은 알아서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만약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잤다면 알아서 떨어져야 할 각질들이 떨어지지 못하고 각질이 두텁게 쌓여 관리하기 어려운 묵은 각질을 만들어 버린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