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이나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다 보면 옆 차의 부주의로 인해 문을 열다가 옆차 문을 '콕' 찍어 흠집을 내는 일명 '문콕'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내 차를 위협하는 '문콕'을 예방할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구석진 자리라도 주차장 가장자리에 주차하는 것이다. 구석 자리는 주차하기가 까다롭고 불편하여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방법은 '아이가 타고 있어요'를 부착한 차량을 주의하는 것이다. 대게 '아이가 타고 있어요' 등 아이 보호 스티커가 붙어 있는 차량에는 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된 경우가 많다. 이는 아이를 빼내기 위해 문을 더 많이 열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째 방법은 새 차나 고급 차 옆에 주차하는 방법이다. 새 차나 고급 차의 경우 자신의 차량을 애지중지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문콕'을 당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네 번째 방법은 세 번째 방법과는 반대로 자동차의 상태가 나쁘거나 관리가 필요해 보이는 차량 옆에 주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차량의 경우 자신의 차량은 물론 다른 차주의 차량 또한 가볍게 생각하기 쉽고 문콕 등의 사고가 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부터가 주의해야 한다. 주차할 때도 정해진 주차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문을 열 때는 부드럽게 열어 옆 차량에 문이 닿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문콕 방지 제품을 이용하여 부착하여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