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껌을 삼켜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껌을 습관처럼 삼키는 이들이 있다. 껌을 삼키면 우리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껌은 기초제, 감미료, 향료, 방부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단맛과 향을 내는 성분은 껌을 삼켜도 몸속에서 쉽게 녹아 배출되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기초제이다. 기초제는 위산과 장속의 소화요소를 견딜 수 있는 성분이기때문이다. 

하지만 껌을 한두번 삼키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다. 적은 양의 경우에는 소화기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그런데 문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삼키는 경우,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껌을 삼키는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버릇처럼 껌을 삼키는 이들이 많기때문에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