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1억원 기부
박찬호,1억원 기부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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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심장병 환아 수술비 기부

17일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서울미술관의 후원으로 선천성 심장병을 앓은 베트남 어린이 9명을 무료로 수술해줬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1989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25개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 무료로 수술해주고 있다.

수술은 박찬호와 서울미술관 측이 미술관에서 박찬호의 야구인생을 주제로 진행 중인 전시회 '더 히어로(The Hero)·우리 모두가 영웅이다!"의 수임금 일부(1억원)를 기부했다.

전체 수술빙요은 1억 8천만원대. 나머지 8천만원은 병원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김성호 부장은 "생후 23개월 된 한 어린이는 이번에 수술을 못 받았더라면 저혈압 증상으로 평생 혈압을 높이는 약을 복용했을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을 받아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술은 박찬호와 서울미술관 측이 미술관에서 박찬호의 야구인생을 주제로 진행 중인 전시회 '더 히어로(The Hero)·우리 모두가 영웅이다!"의 수임금 일부(1억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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