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이제 기상청에서 발송한다
재난문자 이제 기상청에서 발송한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11.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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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경주에서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때 지진 재난문자가 지연되어 많은 이들이 문제를 지적했다. 그동안 지진이 발생하면 기상청에서 국민안전처로 통보하면 진도분석을 거쳐 국민안전처가 다시 재난문자를 발송하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긴급재난문자발송을 기상청이 담당하여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된다.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지진관련 긴급재난문자 방송서비스(CBS)와 관련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에 재난문자 발송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진규모 3.0~5.0이 발생하면 5분이내 광역시와 도 단위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지진규모 5.0이상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으로 50초이내 전국에 발송된다.

또한, 지진해일(쓰나미)의 경우, 내년 상반기중에 현재 28개 특별발표구역을 52개 구역으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지진재난문자를 받지못하는 3G, 일부4G의 경우에는 안전디딤돌앱을 설치하면 지진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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