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해파리 위험지역을 확인하는 방법과 쏘임 사고 처치요령을 소개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즉시 물에서 나와 안전요원에게 전하고 상처부위는 바닷물로 씻어줘야 한다.

수독물, 생수, 알코올로 세척하면 안되고 특히 식초를 발라선 더더욱 안된다.

세척 후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을 때는 신용카드 등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긁어내고 붕대로 압박하거나 상처를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맹동석 해파리에 쏘여 전신이 아프고 구토 증상이 일어날 경우는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는것이 좋다.

피서객은 해파리가 자주 발견되는 바다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해변 방문 전,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를 방문하며 확인 후 안전한 피서를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