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 31일 밤 10시부터 1월 1일 00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하철을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 24:00까지 운행되는 지하철을 행사당일 총24회를 증편하여 1,2호선 01:48분, 3호선 02:01분까지 연장운행한다. 또한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은 열차가 상하행 동시에 도착하여(00:30분, 00:45, 01:00. 01:15분) 시민들이 호선별로 갈아탈 수 있도록 5분간 정차 후에 동시에 출발한다.
한편, 12월 31일 밤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국채보상로(동신교 서편 네거리~동대구신협 네거리~종각네거리∼공평네거리)와 동덕로(삼덕네거리∼경대병원 네거리∼동인치안센터 네거리∼동인네거리) 구간이다.
이번 대구 제야의 타종행사는 기존의 행사에서 벗어나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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