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가 3년 연속 의료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됨에따라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8일 오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난 2015년과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수상한다.

특히 의료관광의 경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지난 2016년 사드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는 해마다 30%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의료관광객 2만5천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의료관광 기반구축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외국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를 착공하고 현지 합작병원 설립과 해외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의료관광 신흥 수요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를 포함해 동남아, 일본과는 현지 에이전시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며 미국, 캐나다와는 교포대상 의료관광을 추진하게된다. 

이어 이미 개발된 모발이식과 수지접합술 등 의료기술도 적극 마케팅하며 의료관광 기반구축과 K-Medical 외국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를 착공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이다. 시상식은 18일 오전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