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옥택연, 완벽한 사투리를 위한 노력
'구해줘' 옥택연, 완벽한 사투리를 위한 노력
  • 유준상 인턴기자
  • 승인 2017.08.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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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CN 홈페이지

OCN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서 극중 한상환 역을 맡은 옥택연의 완벽한 사투리 연기 비법이 공개되면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을 입증했다. ‘구해줘’는 미래 없이 방황하는 친구들과 '촌놈 4인방'으로 의기투합하며, 자신에게 "구해줘"라는 말을 건넨, 사이비 종교에 감금된 첫 사랑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하는 이야기다. 
 
'구해줘'의 배경이 되는 무지군은 경상도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이라는 설정이다. 따라서 대다수 출연 배우들은 다소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무지군의 원주민처럼 소화해내야 하는 상황으로 옥택연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은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구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옥택연은 사투리 연기 전문 선생님에게 '사투리 과외'를 받고 중요한 신마다 촬영장에 사투리 선생님을 직접 초빙해 연습한다. 또한, 컷이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대본 한 줄, 단어 하나의 억양까지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하며 완벽한 사투리 연기를 위해 연습을 쉬지 않고 있다.
 
덕분에 옥택연의 전작 '신데렐라 언니'와 '참 좋은 시절' 속에서보다 사투리의 억양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극중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 우도환(석동철 역) 이다윗(우정훈 역) 하회정(최만희 역)도 경상도 출신이 없기에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야 했다.
 
‘구해줘’는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재창조된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원작과는 또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5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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