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만큼이나 차가운 음료를 많이 찾고 있다. 가정에서는 얼음틀을 이용해 얼음을 많이 얼려서 먹고있다. 그런데 자주 사용하는 얼음틀의 경우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척에 무딘 경우가 많다. 특히나 얼음틀은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기때문에 세균이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가운데 이것은 큰 착각이다.
냉동실의 얼음틀은 냉동실 안의 여러가지 음식, 냄새, 세균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나 리스테리아균의 경우 영하20도에서도 살아남는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얼음틀은 방심하지말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번 사용해서 더러워진 얼음틀은 어떻게 세척하면 좋을까? 쌀드물을 이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쌀뜨물에 얼음틀을 넣고 약 1시간정도 담가두면 어느정도 얼룩이 사라지게된다. 이후 얼룩이 조금 남아있다면 솔과 굵은 소금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된다. 이후에는 식초물에 20분정도 담가놓으면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한편, 갑자기 얼음이 필요한 경우 당장 얼음이 없다면? 당장 얼음이 필요한데 얼음이 얼리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갑자기 얼음이 필요한 경우에는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하면 된다. 얼음틀 아랫부분에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다음 냉동실에 얼리면 그냥 얼음틀만 넣어서 얼리는 것보다 시간은 단축할 수 있다.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쌀뜨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두면 얼룩제거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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