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소녀 그림 약 260만원에 팔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영국 레스테에 사는 햄쇼(3) 소녀의 그림이 약 260만원에 팔려 화제다.
햄쇼는 자폐아로 태어나 지나가는 장난감 기차 소리만 들어도 고통스러워했다. 친구들이 옆에 오는 것 조차 거부감을 나타냈다. 햄쇼의 치료를 돕다가 그림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부모는 햄쇼가 그린 그림을 부모가 직접 만든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을 하였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 된 햄쇼의 그림 중 2점이 한 개인 수집가에게 약 260만원에 팔렸다. 이 후 햄쇼의 그림을 요청하는 주문이 방방곳곳에서 들어오고 있다.
햄쇼의 모친은 한 인터뷰에서 "아이 작품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런던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자폐아를 둔 다른 부모님들에게 좋은 영감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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