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사능 이상징후
日,방사능 이상징후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2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바라키서 이달 중순 한도 60배 방사선량


25일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원자로건물 5층에서 전날 24일 오전 4시 15분쯤 부터 수증기와 유사한 물질이 흘러나오는 현상이 지난 18일, 23일 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하였다.

도쿄전력은 수증기 생성 원인과 관련해 원자로 건물 내부에 스며든 빗물의 온도가 상승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원자력규제청은 후쿠시마현과 접해있는 이바라키(茨城)현의 미나미나카고(南中鄕)공단 거리에서 지난 12일 측정한 방사선량이 시간당 7μ㏜(마이크로시버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연간 피폭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mSv(밀리시버트)에 달해 일반인의 연간 피폭량 허용한도(1mSv)의 60배다.

원자력규제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25일 재측정 결과 시간당 0.1μ㏜로 주변 지역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