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도난당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노트북을 도난당했다. 이때 필요한 것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12.0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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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넘버나 맥 주소로 추적

카페나 도서관 등 수 많은 곳에서 노트북을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노트북을 도난당해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노트북을 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노트북은 고가의 제품이며, 노트북 안에 개인정보가 많이 담겨져있기때문에 난감하기만 하다. 만약 노트북을 도난·분실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가장 먼저 경찰서에 신고하고 서비스센터에 분실신고를 해야한다.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시리얼넘버와 맥 주소이다. 시리얼넘버와 맥 주소를 미리 알고 있다면 노트북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시리얼넘버란 노트북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제품 뒷면에 스티커로 바코드와 함께 부착되어 있다. 하지만 시리얼넘버까지 제대로 기억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A/S를 한번이라도 맡긴적이 있다면 내 개인정보와 A/S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던 시리얼넘버가 연동이 되기때문에 간단한 본인 확인을 거치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노트북을 훔친 사람이 A/S센터에 방문할 경우 바로 조회할 수 있기때문에 노트북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노트북을 구입한지 얼마되지않아 A/S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면 구입한 판매점에 연락하면 시리얼넘버를 확인할 수 있다. 
 

시리얼넘버를 모르거나 시리얼넘버만으로 찾을 수 없다면 맥 주소를 확보하여 찾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 접속 가능한 모든 기기에 자신만의 고유한 고유주소를 할당받게 된다. 이를 맥주소라고 하는데 맥 주소를 확보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 노트북을 추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분실된 노트북을 찾았을때 자신의 노트북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시리얼넘버나 맥 주소 둘 중에 하나는 꼭 알고 있는 것이 좋다.  

한편, 노트북을 도난·분실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트북에는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쉬운 비밀번호말고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해야한다. 또한 노트북을 사용하는 곳이 도난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아닌지 미리 확인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노트북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개인적으로 더욱 더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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