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과일 소주 당 함량 99% 낮춰... 칼로리도 30% 감소
순하리 과일 소주 당 함량 99% 낮춰... 칼로리도 30% 감소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1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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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소주 베이스 칵테일 ‘순하리’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소주 베이스 칵테일 ‘순하리’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가 22일 소주 베이스 칵테일 '순하리'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순하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액상 과당 대신 저칼로리 고감미료를 첨가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이 무려 99%가 감소했고 칼로리 또한 30%가량 낮췄다.

당과 칼로리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즙과 과일 향의 함량은 동일하게 유지해 '순하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과일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순하리의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962.5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당류 저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주류업계에서 식약처의 '당류 정감 종합계획' 발표 이후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은 '순하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하리는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에서 '순하리 딸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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