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무궁화호 카페 객차 어떻게 달라지나
새로워진 무궁화호 카페 객차 어떻게 달라지나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1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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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열차 이용객 여행 패턴에 맞춘 새로운 무궁화호 카페 객차를 내년 1월부터 선보인다.

2017년 6월 코레일에서는 열차카페 객차의 개선방안을 내놓았고 내년부터는 새롭게 바뀐 열차카페 객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2008년부터 10년 가까이 운영되던 무궁화호 카페 객차를 입석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는 물론 편의시설 등을 새로이 하고 주요 노선의 무궁화호 열차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카페 객차는 10년 동안 운영되어 노후화되고 이용률도 낮았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는 좌석 이용객들과 입석 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카페 객차 59량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객실 중앙에는 장거리 입석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동차형 장의자(28석)를 배치했고 앞·뒤 공간에는 창밖을 바라보며 여행할 수 있는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좌석이 없더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과 등받이 쿠션도 설치했으며, 과자와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도 운영한다.

한편, 무궁화호 카페 객차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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