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유럽, 중동, 미주, 남미, 아프리카로 가는 항공편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 11월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하며, 이달 28일까지 구매 완료해야 한다. 

헬로 프로모션은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매년 초 진행하는 신년맞이 '헬로 2018'로 연례 특가 이벤트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왕복 기준 △유럽 노선 82만 2700원 △중동 노선 106만 4000원 △미주 노선 147만 7700원 △아프리카 노선 95만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최저 가격은 △유럽 노선 254만 200원 △중동 노선 242만 4000원 △미주 노선 559만 6700원 △아프리카 노선 391만 9500원 등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근 인천~두바이 노선을 증편해 현재 해당 노선에서 주 8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최근 증편된 인천발 EK329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시 1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5시 45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또한, 두바이발 EK328편은 매주 금요일 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11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프로모션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예약·발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