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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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ICT활용 평창올림픽 가상체험
과학기술과 ICT가 함께하는 POST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공식포스터 /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내일(19일)부터 5월 20일(일)까지 ‘과학기술과 ICT가 함께하는 POST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올림픽 경기장과 평창ICT체험관을 다녀간 국민들에게는 그 때의 짜릿한 기억을 되살리고, 다녀가지 못한 국민들에게는 ICT기술을 활용해 동계스포츠를 간접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의 화두는 ‘과학기술과 ICT 평창올림픽을 과학관에서 다시 한번 만나다’이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배경으로 스키점프․봅슬레이․스노보드 종목에 대한 체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와 120도 이상의 시야각 파노라마 영상을 실감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대화면 영상[울트라와이드비전(UWV)] 등으로 구성 되었다.
스키점프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헤드셋(VR HMD)과 간단한 스키장비로 실제 스키점프와 유사한 속도감, 모션, 각도 등 일련의 동작 구현이 시뮬레이션과 연동 되도록 구축되었고, 봅슬레이의 경우 썰매에 앉아 가상현실 헤드셋을 머리에 쓰면 평창봅슬레이 경기장 트랙이 눈앞에 펼쳐지고 출발신호와 함께 실제 봅슬레이 탄 것과 같은 속도감과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스노보드 역시 특수 제작된 장비에 올라가 가상현실 헤드셋을 머리에 쓰면 경기장이 나타나고 다리에 힘을 줘 움직이면 스노보드 방향을 바꾸고 속도조절이 가능하여 실제 선수처럼 스노보드 경기를 하는 짜릿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동계스포츠 속에 숨어있는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온몸으로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때 그 감동 그대로 2018 평창올림픽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2030미래도시특별전',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마법사들' 등의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며 21일(토) 과학의날에는 선착순 현장접수로 무료개관 운영되고, 22일(일) 정보통신의날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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