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 대구시 통합의료 연구결과 공유한다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 대구시 통합의료 연구결과 공유한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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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국회의원이 주최, 대구시 보건복지부 후원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포스터 / 사진=보건복지부제공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8, 이하 GCRS 2018)'이 9월 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임상녀구 정상회의 2018은 양‧한방 통합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세계 임상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발전 방향과 글로벌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의료분야 국제학술대회다. 

통합의료는 양방과 한방, 즉 현대의학과 한국 전통의학에 대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치료와 연구 등을 진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의료모델이다. 

대구시의 경우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 통합의료를 의료분야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2015년 전국 최초로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양방과 한방을 통합 진료하는 연구병원인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을 개소했다.  

참당귀, 작약, 생지황 등의 12개 약초로 만들어진 동의보감 처방으로 몸안에서 음기가 약하여 발생하는 여러 증상에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진해거담제로 등재되어 있으며 유방암 항암제(타목시펜)과 병용 투여했을 때 치료효과가 높다는 사실 확인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재)통합의료진흥원은 자음강화탕이 미국 식품의약국(US, FDA) NDI 인증 획득함으로써 미국 및 글로벌 의·한약 병용투여 임상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효과 입증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많은 난치성환자들의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말했다.

7일, 개최되는 GCRS 2018에서는 '자음강화탕(ARI-JE) 미국 FDA NDI 승인 : 세계최초' (GREAT SUCCESS : 1st US FDA NDI Approval of ARI-JE)이라는 주제 아래 혁신의료, 첨단의료, 통합의료 등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에 대하여 연구에서 산업화까지 다각적 접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의료기술 (의약품, 의료기기, 복합제제 등)이 개발되고, 이에 따른 임상연구의 결과는 국내외 산업화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에 따른 의료산업과 서비스의 발전은 국민의 복지 향상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인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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