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산시성에서는 '제1회 예쁜 젖소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의 심사 기준은 우유의 품질, 혈통, 외모 등으로 알려졌다.

예쁜 젖소 선발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을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출이 심하 비키니 의상을 입은 여성ㄷㄹ은 젖소 옆에서 레이실걸처럼 각종 포즈를 취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비키니 모델들은 유혹적인 자태로 젖소화 함께 포즈를 취하며 마치 젖소 선발대회가 아니라 비키니 모델 선발대회 같았을 정도다.

비키니 모델을 동원한 것은 젖소 선발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하지만 관심의 초점이 비키니 모델 쪽에만 몰려 본래 취재를 무색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비키니 모델을 왜 동원했냐?,"사람들의 시선이 젖소가 아니라 비키니 모델들의 큰가슴으로 시선이 쏠렸다","성을 상품화하는 대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