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종(박지성父)씨가 무릎팍에 출연해 박지성-김미진 커플의 비화를 공개했다.

박지성은 지난 6월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JS파운데이션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발표했다.

박지성 열애 상대로 알려진 김민지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KBS 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KBS N 스포츠)를 진행했다. 이후 SBS 1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SBS '풋볼매거진 골!'과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박성종 씨는 세간에 불거진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커플의 7월 결혼설을 일축했다. 강호동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7월 결혼한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 아버지는 "7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당장 이번 달에 결혼하겠냐"고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설이 사실무근임을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