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에 들어간 코레일 지하철 1호선 열차가 다음 정거장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리며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14일 인천행 1호선 열차는 오전 7시 53분 청량리역과 제기역 사이 지하 가간에 멈춰 서기를 반복하며 9시가 되서야 제기역에 도착했다.
일부 승객들은 고장난 열차의 기관사에게 요금을 환불하는 건의도 빗발쳤지만 열차 파업으로 이들은 크게 항의를 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앞서 열차고장으로 제기역부터 인천방향 모든 열차 운행이 한 시간 이상 중단되었으며 의정부역에서 제기역까지 후속열차의 운행이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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