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귄 연인, 권태기 극복 방법은?

권태기 극복 팁... 6가지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0~30대 미혼 남녀 538명( 남 256명, 여 282명) 을 대상으로 ' 장기 연애의 장,단점과 권태기 극복 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혼 남녀의 45.9%는 연애를 시작한지 3년 이상은 되어야 장기 연애라고 생각했다.

장기 연애자들이 권태기를 가장 실감할때가 언제일까? 남성의 44% 는 ' 연인과 무언가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을 때' 라고 답했으며, '연인과의 공감대 및 대화 소재 부족(23%) 도 큰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 연인과의 데이트보다 친구들과의 만남이 더 즐거울 때' (30.5%), ' 연인과의 스킨쉽이 귀찮고 싫을 때' (22.7%) 라고 답했다.

이러한 이들이 뽑은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야외활동을 한다. ( 39%)

새로운 곳으로 떠나 둘다 알지 못하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가 되기 때문에 추억을 만들 수 있고,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연인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여행지를 선택하라.

둘째.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22.5%)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생각을 하다보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간은 연인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셋째. 연인과의 대화법이나 호칭을 바꿔본다(13.4%)

오랜 연인과 가족처럼 지내다보면 진짜 친구나,가족처럼 스스럼 없이 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끔씩은 호칭이나 대화법을 바꿔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길러야 한다.

넷째. 연인과 함께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공유한다(12.6%)

운동은 공격적인 본능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능력이 있다. 연인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신선한 활력을 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섯째. 연인의 장점에 대해 칭찬한다 (6.1%)

사소한 것부터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자.

여섯째. 헤어 혹은 패션 등의 스타일을 바꿔본다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