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라면이 먹고 싶을 땐?
다이어트의 적, 라면이 먹고 싶을 땐?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5.03.2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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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 4가지

다이어트의 적, 라면이 먹고 싶을 땐?

우라나라를 포함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라면, 그 중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는 단연 우리나라이다.

놀라운 것은 간단하게 먹는 이 라면이 하나에 무려 400kcal  이상의 열량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맛있는 라면이라도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할 사람에게는 제일 먼저 피해야 할 식품으로 꼽힌다.

▲ 다이어트의 적 라면 먹는 방법

라면의 포화지방은 1일 영양소기준치의 51.3% 정도이다. 라면의 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는 다른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라면을 하루 2봉 이사 섭취하거나, 삼겹살 등의 동물성 지방 함유 식품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 과다 섭취가 된다.

이러한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지방간의 위험이 높아지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하루 영양소 기준치의 86% 수준으로 라면을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는다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도 있다. 게다가 영양소가 부족하여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빠져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골격을 약하게 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양가 낮고 열량은 높은 이러한 라면을 어떻게 다이어트에 방해가 안되면서 먹을 수 있을까?

첫째. 라면의 면을 끓는 물에 데쳐 버린 후 끓이면 지방이 1/3 로 줄고 열량이 100kcal 이상 준다.  

둘째. 라면 국물과 스프를 반으로 줄여서 끓여 나트륨을 줄인다.

 셋째.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은 달걀,두부 등을 넣어 보충하고 식이섬유는 파, 버섯을 쓴다. 

넷째. 식당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국물을 조금만 먹고 면만 건져먹으면 열량,지방,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라면을 먹은 다음에는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좀 더 신경 써서 섭취하고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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