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양념들. 대부분 양념보관법에 상관없이 요리하기 쉽고 편리한 장소에 양념들을 가까이 두고 보관한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 양념들은 똑같이 보관해도 어떤양념들은 상하기 쉽다는 사실. 양념들은 각자의 성질에 맞게 보관해야 상하지않고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념들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곳에 보관하면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지금부터 양념 종류에 따른 보관법 알아보자.

01. 참기름, 들기름
참기름과 들기름은 같은 장소에 보관하면 안된다. 참기름은 실온에 들기름은 냉장보관해야한다. 들기름에는 다른 기름에는 없는 리놀렌산성분이 있어 산화가 빨리되어 부패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냉장보관해야한다. 

02. 깨소금, 고춧가루
깨소금, 고춧가루와 같은 분말류는 냉장 보관해야한다. 특히 고춧가루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온 보관시 맛이 변할 수도 있다. 그래서 먹을 만큼 덜어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는것이 좋다.

03. 간장, 액젓
간장, 액젓과 같은 액체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04. 밀가루, 미숫가루
밀가루와 미숫가루등과 같은 가루류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 크기때문에 냉동보관이 안전하다.

05. 새우젓
새우젓 역시 냉동보관 해야한다. 새우젓은 염분때문에 냉동해도 얼지않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06. 식용류
식용류를 비롯한 기름은 실온보관이 바람직하다. 식용류를 비롯한 기름통에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병을 감싸 보관하면 햇빛을 차단할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