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 정도로 요 며칠 가장 추운 최강 한파가 될 정도로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추워진 한파의 원인은 제트기류가 약해졌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 제트기류는 북극 주변을 빠르게 돌면서 북극지역의 차가운 공기를 가둬두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 제트기류의 힘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게 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차가운 공기는 '폴라 보텍스'라고 북극에 있어야 할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온 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원인으로 당분간은 이 한파는 다음 주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현재 강력한 한파 때문에 전국에서 수동동 파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수동의 동파를 예방하고 빙판길 안전운전에 대비하여 하한 다, 마지막으로 농촌과 어촌 등 산간지역은 농작물이나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