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에 속지 말자, 사고 없는 중고차 고르는 TIP
겉모습에 속지 말자, 사고 없는 중고차 고르는 TIP
  • 박소율 기자
  • 승인 2016.02.0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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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쉐어하우스>

겉모습에 속지 말자, 사고 없는 중고차 고르는 TIP

중고차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고차 매매 시장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특히 새해에 들어서 중고차 매물이 많아져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중고차는 매매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아 중고차를 고를 때는 새차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 이력이 있는 차를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겉모습이 깨끗하다고 해서 사고가 한 번도 없던 차라고 생각하는 건 금물이다. 그렇다면, 중고차 사고의 유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유튜브 '쉐어하우스'에서 소개한 중고차 사고 확인법을 알아보자.

1) 자동차 정면부 (보닛, 휀다, 라디에이터 소프트) 볼트를 확인하자

자동차의 정면부를 열어보면 자동차가 사고의 이력이 있다면 수리를 하기 위해 당연히 볼트를 연 흔적이 있을 것이다. 볼트에 손을 대면 도색이 벗겨지거나 원래 있던 자리에서 조금 이탈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흔적이 있다면 사고의 경력이 있는 차이니 주의하자.

2) 자동차 측면 (도어) 을 확인하자

문의 부식을 막아주는 고무 부분인 도어 안쪽의 실링은 한 번도 사고가 없었던 새 제품이라면 손톱으로 누르거나 찍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교체한 제품이라면 만졌을 때 소리가 나거나 뜯겨져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사고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3) 자동차 후면 ( 트렁크) 을 확인하자

 후면 트렁크 안쪽의 양쪽 볼트가 풀린 흔적이 있다면 사고의 유무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리어 패널은 '웨더스트립'인 고무 재질로 감싸여 있는데, 리어 패널이 찌그러져 있거나 다른 용접 자국이 있다면 의심해보자.

4) 중고차 거래는 되도록 맑은 날에 한다

차량을 선택할 때에는 새로 도색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반사되는 햇빛의 각도로 보면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물을 부어 보는 것도 색깔의 차이를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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