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면역력을 높여주자
환절기 건강, 면역력을 높여주자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03.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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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3월은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는 환절기이도 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봄철 만개하는 꽃들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다가오는 봄이 두려운 사람들도 있다.

여기에 다른 복합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신체는 변화에 대한 적응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정상인도 부담을 느낄 정도이니 질병 질환자의 경우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건강을 나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책은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낮아지면 신종인플루엔자나 독감뿐 아니라 폐렴, 결핵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환절기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져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 등의 공격에 약해진다.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은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다. 특히,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려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특정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림프구 등 체내 면역성분의 활동을 억제한다. 과도한 운동,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도 신체의 면역력을 급격히 저하시킨다.

그렇지만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없는 일상과 규칙적인 생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잠깐이라도 몸을 움직여 꾸준한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종합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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