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유류비를 아끼는 5가지 방법!
주유소 기름값이 15일 연속 오름세로 가격 인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를 대비할 주유소 유류비를 아끼는 5가지 방법이 화제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기름을 넣을 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일정한 패턴들이 있다. 그러나,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습관만 바꿔도 유류비를 훨씬 아낄 수 있다.
첫째. 아침에 주유하자.
아침에는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기름의 밀도가 올라간다. 휘발유는 열에 약하므로 주유하면서 쉽게 기화돼버리기 때문에 만약 동일한 금액의 기름을 넣었을 경우 온도가 낮은 아침에 더 많은 양을 주유할 수 있다.
둘째. 주유 손잡이를 부드럽게 당기자.
주유 손잡이를 한 번에 세게 잡으면 거품이 생겨 기름이 들어가면서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양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주유 손잡이를 당길때는 살짝 당기며 흘러 넣듯이 주유해야 거품이 생기지 않는다.
셋째. '연료탱크'에 한 칸이 남으면 주유하자.
기름을 연료탱크의 바닥까지 다 사용 할 쯤에 주유를 하게 되면 연료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자연 산화가 되며 낭비가 된다. 주유를 할 땐 연료탱크를 꼭 확인하고 한 칸이 남았을 때 주유를 하자.
넷째. 조금씩 자주 넣어준다.
기름을 한 번에 가득 넣게 되면 오히려 차량의 무게가 상승해서 연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유류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1/2 , 2/3, 3/4 정도로 꽉 차지 않게 조금씩 자주 넣어주는 것이 좋다.
다섯째. 휘발유 수송 트럭이 왔을 때는 주유하지 마라.
주유소에 부족한 휘발유를 수송 트럭이 와서 충전할 때 바닥에 있는 불순물과 침전물이 섞일 수 있기 때문에 휘발유 수송 트럭이 주유소에 와있다면 주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쉽게 바꿀 수 있는 작은 생활 실천 방법으로 유류비를 확실히 절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