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움직이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
밥 먹고 바로 움직이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6.04.0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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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고 바로 움직이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

밥을 먹고 과격하게 운동을 하거나 움직여서 옆구리가 아파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하필이면 배도 아니고 옆구리가 아픈 것일까? 

 
그 이유는 밥을 먹고 3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게 되면 위가 팽창해 횡격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으로 갑작스럽게 호흡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호흡뿐만 아니라 운동할 때 자세 또한 옆구리 근육을 긴장하고 수축시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옆구리가 아픈데도 운동을 계속해도 괜찮을 걸까?
 
운동 효과를 위해서는 옆구리가 아플 때 참으면서까지 운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있을 때처럼 허리를 구부린 뒤, 입을 다물고 복식 호흡을 해보자. 또한, 식사 후에도 바로 운동하지 말고 3시간이 지난 후에 운동 하고, 운동하기 전 10분간 스트레칭을 해주는데 옆구리 근육을 늘릴 수 있는 동작을 해주자.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식사 후 충분히 소화된 후에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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