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 야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오픈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국내 최초의 8각형 구조로, 보다 넓은 관람석과 탁 트인 시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특히나 필드와 관람석의거리를 최소화하며, 그물망, 펜스등을 낮게함으로써 선수와 관중사이가 가까워졌다. 좌석역시 VIP좌석부터 시작해, 테이블석, 지정석, 패밀리석, 자유석, 잔디석등 14개로 구분된다. 그런데 이 많은 좌석중에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 야구만 집중해서 보고싶다면
야구만 집중해서 보고싶다면 VIP석, 중앙테이블석을 추천한다. 그라운드 전체를 좌우대칭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3루 테이블석이나, 1,3루 내야 지정석 역시 야구에 집중해서 보기에는 좋은 자리이다.

▶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싶다면
삼성라이온즈 파크에는 삼성라이온즈 파크 최고 명물중의 하나인 익사이팅존이 있다. 파울라인에서 5m거리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은 선수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있수 있으며, 그라운드보다 낮기때문에 앞쪽은 낮은 눈높이로 생생하게 현장감을 즐길 수있다. 

▶ 아이와 함께라면
어린아이와 함께 야구를 보기에는 쉽지않다. 아이가 많이 움직이기때문에 지정된 좌석은 불편할 수있다. 그렇다면 외야 패밀리석, 외야테이블석을 추천한다. 테이블이 있고 공간이 넓어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으며, 외야패밀리석과 테이블석 사이에 샌드파크존이 있다. 샌드파그존은 흙으로 된 놀이터로 아이들은 여기서 놀고 부모들은 야구를 관전하기에 좋다. 단, 전광판이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 자유롭게 보고싶다면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보기에는 답답하다면, 잔디석을 추천한다. 1루 내야지정석위에 위치한 잔디석은 그라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자유롭게 볼 수있어 좋다.

▶ 우리끼리 보고싶다면
주변의 방해없이 우리끼리 보고싶다면 스위트 박스를 이용해보자. 새 야구장에 눈에 띄는 변화인 스위트박스이다. 이 곳은 관중석상단과 하단사이에 별도의 공간을 만든 곳으로 주변의 방해없이 일행끼리 야구를 즐길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15명~30명정도이다. 1루쪽과 중앙 각 6개, 3루쪽 18개 총30개가 있다. 

이외에도 앞으로 관람석 곳곳에 수영장과 바베큐좌석등을 신설할 계획으로, 좌석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