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펑크가 나기 전 미리 알 방법이 있을까? 타이어에 펑크가 날 때는 바람이 서서히 빠지기 때문에 잘 모르고 그냥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하고 달리다가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 바람이 샐 때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바람이 새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저 앞타이어의 바람이 새는 경우, 펑크 난 타이어 쪽으로 핸들이 쏠리며, 뒷타이어의 바람이 빠질 때는 차량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린다. 이때,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더 심하게 흔들리거나 전복될 수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핸들이 흔들리지 않게 꼭 잡은 채로 천천히 갓길로 차를 세운다. 

 

그 후,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세우거나 트렁크를 열어 두어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예방하자. 간혹 펑크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차를 몰아 정비소로 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반드시 서비스센터나 보험회사로 전화를 걸어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고속도로나 차가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차 안이나 차 근처에서 기다리지 말고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도록 하자.

 

자동차의 주요 장치들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되므로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 중, 가장 눈에 가장 잘 보이는 타이어는 점검하기가 쉬우므로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운행을 하도록 하며, 바람 새는 타이어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면, 타이어 펑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