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건강 비결, 화 다스리는 법
마음의 건강 비결, 화 다스리는 법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6.05.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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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건강 비결, 화 다스리는 법

사람마다 화가 날 때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울기도 하고 폭력성을 보이는 등 각자 밖으로 표출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화가 나도 속으로 삭히기만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이 잘못된 방식으로 화를 표출하거나 그렇다고 마냥 속에 감추고 있는 등의 방법은 스트레스를 더욱 유발하고 마음의 건강을 해치게 만들 수 있다. 분노라는 감정은 심할 경우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잔병을 만들고 정서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만드는 마음의 병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 화 다스리는 법

화를 다스리기 위한 첫번째 방법으로는 '15분만 참아보기' 이다. 만약 내가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면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지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기보다는 계속 내 주장만 하기 쉽다. 결국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땐 침착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소 15분 동안은 일을 멈추고 상황을 정리하면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분노가 조금 가라 앉은 뒤에 나의 문제를 해결해보자.

화를 다스리는 두번째 방법으로, '입장 바꿔 생각해 보는 것' 이다. 내가 왜 상대방의 말에 화가 난 것인지 내 주장만은 하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얘기를 할 때 상대방의 입자은 어떤 기분일지를 생각해보고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님을 인지하다 보면 화를 가라 앉힐 수 있다.

화를 다스리는 세번째 방법은 '소리 내서 울기' 이다. 화가 날 때 소리를 내 울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분노가 다스려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카테콜아민'의 분비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럴 때 울면 눈물이 카테콜아민을 배출시켜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한 번 크게 우는 것도 화를 다스리는데 좋다.

화를 다스리는 네번째 방법은 '거울을 보는 것'이다.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자. 화가 많이 나 붉어지고 찡그린 얼굴을 보게 되면 내가 상대방에게 이러한 표정을 지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다섯번째 방법은 ' 숫자를 세는 것' 이다. 화가 났던 상황은 잊고 명상을 하듯 1부터 숫자를 세어 나가보자. 숫자를 셀 때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화가 가라 앉는 것을 느낀다.

화를 다스리는 마지막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나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 이다. 상대방에게 불만을 표현할 때는 부정적인 어투나 표정은 짓지말고 불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무작정 비판하지 말고 서로의 불만을 상세하게 얘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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