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장마 대비 요령 꿀 팁!
미리 준비하는 장마 대비 요령 꿀 팁!
  • 박소율 기자
  • 승인 2016.06.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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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장마 대비 요령 꿀 팁!

여름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식이 있다. 바로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이다. 장마는 6~7월에 집중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엄청난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장마는 매년 여름마다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장마에 대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게 되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하게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각종 침수 피해와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 장마철 대비 요령 꿀 팁!

먼저, 배수구와 하수구는 필수로 점검하자. 하수구나 배수구가 막혀 있을 경우 역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 주변 담장과 축대 확인도 해야 한다. 무너질 위험이 많은 담장과 축대는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만약에 상황 대비하여 비상연락망과 대피소를 확인해두는 것도 좋다. 집이 마냥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 근처의 대피소를 알아두고 비상연락망을 알아두자.

전선의 경우 피복된 것이 있다면 교체해주고 가스관에서 가스가 샌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치를 반드시 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실내 생활에서 장마로 인해 걱정되는 것이 '빨래' 인데, 밖에다 널 수 없어 빨래 건조대를 이용해 빨래를 널게 되면 꿉꿉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섬유에서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길 수 있다. 이 때, 식초 몇 방울을 탄 미온수로 헹군 후 빨래를 널면 냄새를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빨래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선풍기를 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안의 높은 습도는 제습기를 통해 제거해주고,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는 벽지와 그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는 미리 방수제를 뿌려두어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이 오면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강수량이 심하게 많을 경우라면 고립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미리 '상비약' 을 체크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있다면 버리고, 필요한 약은 미리 사서 챙겨두자.

 마지막으로, 차량점검은 필수다. 와이퍼 날의 상태와 워셔액의 양 등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특히, 장마철엔 시야 확보가 되는 안개등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꼭 점검해 주어야 한다. 타이어도 마모도와 공기압을 체크해 교체 시기가 가까워졌다면 교체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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