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한다고 안 상할까?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안 상할까?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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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높고 습한 온도 때문에, 음식과 재료들이 상하기 쉽다. 대부분 음식이 상하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냉장고에 보관했음에도 음식과 재료들이 상했는 경험 있을 것이다.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안 상할까? 

냉장고를 무조건 믿어선 안된다.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세균번식이 달라지기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필요하다.

냉장고의 내부온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전체의 70%정도 채우는 것이 좋으며, 냉장실 온도는 2~3도정도, 과일을 넣는 김치냉장고는 3~4도 정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상하기 쉬운 음식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 안쪽에 보관해야한다. 문쪽에 보관하면 냉장고를 열고 닫을때 마다 발생하는 온도 변화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다.

뜨거운 음식은 충분히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야한다. 뜨거운 음식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의 온도를 높이게 되어, 다른 음식들을 빨리 상하게 하기 쉽다. 또한 흙이 묻은 채소들은 흙을 깨끗하게 털고 신문지나 비닐에 싸서 보관해야한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해도 음식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보통 생선류는 3개월, 돼지고기는 6개월, 소고기는 최대1년을 넘지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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