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오히려 피곤함을 더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휴양림이나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휴가의 여운이 남아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목이나 어깨가 결리는 등 여름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기만 하다.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생체리듬을 되돌리는 것이다. 휴가 중에는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몸에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어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되찾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늦추기보다는 일찍 잠드는 것이 좋으며, 침실의 조도를 낮추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침구를 사용하여 숙면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반신욕을 하게 되면 피로가 풀려 숙면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자.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커피나 드링크제같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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