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택배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시기를 노리는 것으로, 진짜 택배문자처럼 주소지 미확인, 반송처리 확인이나 상품교환관이 도착했습니다와 같은 내용과 함께, 마지막에는 인터넷주소를 첨부하면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진짜 택배 알림문자인줄 알고 인터넷주소를 누르는 이들이 많다.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게되면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가 이루어지게 하며, 개인정보, 금융정보들도 노출이 될 수 있다. 

미리 예방하기위해서는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설정을 해제해야하며, 스미싱등 방지기능이 탑재된 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미리 소액결제설정을 차단하거나 금액을 제한해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인터넷주소를 무작정 누르지 않아야 한다. 

만약 주소를 눌렀다면 본인이 설치하지않는 앱이나 확장자명 apk파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설치되었다면 빨리 삭제를 해야한다. 만약 삭제가 되지않는다면 스마트폰 초기화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액결제가 됬는지 확인한 뒤에 피해가 확인됬다면 경찰에 신고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