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많은 이들이 챙겨마실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흔히 아침에 아침밥 대신에 우유 한잔을 마시고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유와 같이 유당이 풍부한 음식을 마시고 나면, 복통, 구역질, 팽만감,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당불내증일 확률이 높다.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여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유당이 소화되지않는 상태로 대장에 들어가게되면서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유당불내증은 주로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유아에게는 드물게 나타난다. 

유당불내증을 겪고있다면 흔히 우유마시기를 꺼려지게된다. 때문에 우유의 풍부한 칼슘을 대체할 수 있는 멸치, 콩, 아몬드, 두부, 치즈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