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출근길을 살펴보면 바쁜 아침 일상에 머리를 채 말리지 못하고 집을 나서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고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외출하는 것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모발보다 두피를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두피에 수분기가 남아 있으면 각종 세균이나 유해 물질이 잘 달라붙게 되고,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겨 가려움증 및 염증, 비듬 등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비듬이 없는 사람도 머리를 감고 잘 말려주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기 쉬우므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바람을 이용해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 전에 머리를 감았을 경우에도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리고 잘 수 있도록 하자.

 

머리를 감고

나면 모발 전체를 잘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도저히 시간이 없다면 두피만큼이라도 충분히 말려주어 두피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