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머플러? 스카프? 뭐가 다르지?
목도리? 머플러? 스카프? 뭐가 다르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12.2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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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 머플러? 스카프? 뭐가 다르지?

 

겨울철 칼바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목도리 착용은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목도리를 사러 가서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름 때문인데, 순우리말인 목도리 외에도 머플러, 스카프, 넥워머 등 비슷한 것들이 쉽게 눈에 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보고 목도리, 머플러, 스카프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할까?
 
목도리는 추위를 막거나 멋을 내기 위하여 목에 두르는 물건을 뜻하며, 목도리와 머플러는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카프는 어떤 것을 일컫는 것일까? 스카프라 하면 주로 여성이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르는 얇은 천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스카프는 그런 용도뿐만 아니라 목도리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머플러가 구식 용어라면 스카프는 신식 용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머플러라는 단어보다는 스카프라는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하곤 한다.
 
국내에서의 스카프는 주로 멋을 위해 두르는 천으로, 보통 얇은 천을 이용한 스카프가 많지만 두꺼운 천이나 편물 모피와 같은 재질로 만들기도 한다. 이 외에도 머플러와 스카프 대신 넥워머, 숄 등 다양한 제품을 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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