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수줍은 고백,엄마가 왜 답장 해?
아들의 수줍은 고백,엄마가 왜 답장 해?
  • 황윤아 수습기자
  • 승인 2013.07.19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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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수줍은 고백<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과 함께 캡처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아들과 엄마가 SMS를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있다.

대화 내용에는 아들이 먼저 “아까 전에 부끄럽기도 하고 좀 민망하기도 해서 말 못했는데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해. 정식으론 만나서 할게!”라고 어머니께 메세지를 전송헀다

그 SNS를 받은 어머니는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우리아들 좋아하구 사랑한단다”라고 기쁜 마음으로 답을 보냈다. 어머니께 답장을 받아 잘못 간 SNS라고, 뒤늦게 알아챈 아들은 “네 저도 사랑해요...”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잘못간 SNS를 알수 있는 이유는, 아들의 마지막 문구가 이상하기 때문이다.
추측에 따르자면 아들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보낼려고 하는 것을 어머니께 잘못 보낸것 같다.
 

 

‘아들의 수줍은 고백’에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다시해.” “어머니가 눈치 빠르시면 큰일 날뻔.” “어머니가 참 좋아하시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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